* 개혁교회는 완전하지 않습니다. 많은 약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존재하는 동안 결코 완전할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조직하고 운영하는 모든 과정에서 성경을 규범으로 삼고 더 성경적인 교회가 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혁교회의 이런 태도를 '보수적'이라고 부르고 어떤 사람들은 '답답하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모든 개혁교회가 똑같지는 않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개혁교회는 교회 안에서의 직분이 평생 신분도 아니고 자랑할 명예도 아니라고 믿습니다. 물론 교회 안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직분은 소중하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개인의 신분도 아니고 명예도 아닙니다. 개혁교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그리스도인' 또는 '성도'라는 이름이 모든 교인의 평생 신분이요 참되게 자랑할 명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