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1. 공지사항2. 사진 갤러리3. 추천도서4. 추천 웹싸이트5. 청교도 신앙1) 청교도 설교자들2) 청교도 경건서적 |
청교도 신앙![]() 1. 청교도란 어떤 신앙인들이었는가? 기독교 역사 가운데 '청교도'(Puritan)이라고 불리는 신앙인들은 주로 17세기 영국에서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하게 믿고 삶에 실천하려고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신학적으로는 유럽대륙에서 발전한 개혁주의 신학을 따랐던 그들은 당대에 유행하고 있던 영국 국교회의 형식적인 종교생활에 깊은 회의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독교신앙이 마음에 뿌리를 내리고 삶으로 열매를 맺는 살아 있는 신앙임을 설교를 통해서 강조하고, 자신들의 교회생활과 일상생활을 통해서 드러내려고 힘썼습니다. 이런 점에서 청교도들은 그 시대에서 "까다로운 사람들"이라고 평가받았고 지금도 "딱딱하고 엄격한 사람들"이라고 평가받을 때가 많습니다. 2. 왜 청교도들의 신앙을 참고하는가? 오늘날은 과거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옛날 사람보다는 과학 문명이 발달한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훨씬 더 똑똑하고 영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학 문명을 볼 때 우리 시대의 사람들이 분명 옛 시대의 사람들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영리합니다. 하지만 문학이나 음악이나 철학이나 사상을 생각해 볼 때는 옛 시대의 사람들이 우리 시대의 사람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영리하다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앙의 영역에서도 비슷합니다. 16세기에 일어났던 종교개혁, 그리고 17세기에 일어났던 청교도 운동, 그리고 18세기에 일어났던 영적 부흥 운동은 오늘날 초대형교회들이 수없이 많은 현대의 기독교 신앙보다 훨씬 더 성경적이고 풍부하며 깊고 능력이 있습니다. 어떤 설교자는 진정한 기독교의 깊이와 능력을 알려면, 19세기 이전 시대로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19세기 이후에도 기독교 역사 가운데 걸출한 신학자들과 설교자들, 그리고 사역의 발전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봤을 때, 16세기 종교개혁부터 18세기 영적 부흥의 시대까지가 개신교회의 참된 모습을 그래도 많이 발견할 수 있는 기간이라는 말입니다. 19세기에 북미대룩에 영적인 부흥이 일어났을 때의 기록을 보면, 영적인 부흥을 경험한 후 진지하게 하나님을 추구하게 된 교인들이 이전에는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하다고 생각해서 읽지 않았던 청교도들의 설교집을 집어들고 탐독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만큼 청교도들이 남긴 설교는 영적인 금광과도 같습니다. |